충주대(총장 장병집) 학생들이 한국 쓰리엠 첫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충주대는 14일 공과대학 안전공학과 손원희, 강정구, 이유빈, 김동주 학생 팀이 제 1회 한국쓰리엠 대학생·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선 △신제품 컨셉과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 △산업 안전과 보건 부문 등에서 다수의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수상팀 17팀(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4팀, 입선10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충주대 팀은 팀원 모집을 시작으로 회의, 제작 등 50일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전에 출전했다.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상패와 장학금 200만원, 3M 기술연구소 견학 및 국제산업안전보건전시회 관람 기회를 얻었다.

이들은 특전으로 한국 쓰리엠 산업안전 사업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