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부총리 김우식)는 21일 권오갑 이사장에 뒤를 이은 신임 이사장에 최석식 건국대 대외협력부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석식 신임이사장은 올해 만 52세,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영국 맨체스터 대학원 과학기술정책 전공 이학석사,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19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과기부 기획관리실장, 제22대 과기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과학기술계에서 이미 두루 공직을 거쳤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건국대 대외협력 부총장 직무를 수행해 왔다.
과기부는 "최 이사장이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학재단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임명에 높은 기대를 보였다.
최 신임이사장은 "과학기술 중심사회에서 과학기술력은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복지 수준을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며 "한국과학재단이 확고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세계 3대 연구지원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일 재단 이사장 공모에 들어간 한국과학재단은 4월 1일부터 시행된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에 적용을 받아 공모가 잠시 중단됐으며 권오갑 이사장의 비연임 결정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공모가 재개된 바 있다.
최 신임이사장의 임기는 임용일인 이달 21일부터 3년간이다.
다음은 최석식 한국과학재단 신임이사장 주요 약력.
<학력>
1973 전북 혜성고
1977 전북대 법학 학사
1984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1987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 과학기술정책 석사
2001 성균관대 대학원 정책학 박사
<경력>
2000. 11 ~ 2001. 9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 비서관
2004. 10 ~ 2006. 1 과학기술부 차관
2006. 3 ~ 2006. 8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 초빙교수
2006. 3 ~ 2006. 8 산학정 협동과정 부원장
2006. 9 ~ 현재 건국대 대외협력부총장
<업적>
상훈
- 고운문화상(1991, 고운문화재단), 근정포장(1992), 우수논문상(1999, 국방대학원), 황조근정훈장(2003), 전북대학교 동문대상(2006)
논문 및 저술
-'공사 부문 연구개발 관리전략의 비교연구:산업기술분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2000, 성균관대) 등 3편의 논문
-'연구개발경영의 이론과 실제'(2002, 지식산업사) 등 4편의 저술
-'과학기술투자 GNP대비 5% 확대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1988, 과학기술정책연구·평가센터) 등 3편의 연구보고서
주요활동
- 한국행정학회 운영부회장(2005년), e-사이언스 포럼 의장(2006. 12~현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