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와 대불대는 절도있는 느낌의 정복을 입은 남녀 학생들이 수험생들을 사로잡았다. 두 대학은 각각 해양학과와 경찰행정학부 등 특성화 학과를 홍보하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외대의 경우 국제화 시대 전문가를 기른다는 자교의 이미지를 살려 인도와 스위스 등의 전통의상을 차려입어 돋보였다.
대진대는 짧은 청치마와 파란색 별모양이 인상적인 금색 남방으로 활동적이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강조했다.
덕성여대와 성신여대, 강남대, 서울산업대, 한경대 등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똑같이 맞춰 입어 수험생의 눈길을 잡았다.
성공회대 학생들은 호랑이 민화가 새겨진 노란색 티셔츠를 입어 밝으면서도 민족정서를 느끼게 했다.
고려대와 성균관대, 가톨릭대, 국민대, 강릉대 등 다른 대학들도 학교를 상징하는 로고나 캐릭터 등이 새겨진 깔끔한 티셔츠를 착용, 학생다운 순수한 멋으로 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