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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교수들, 관현악 선율에 제자 사랑 담아
‘음대생 장학기금 마련’ 관현악과 교수음악회
이화여대 관현악과 교수들이 제자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제자들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23일 교내 음악관 김영의홀에서 교수음악회를 여는 것.

이번 음악회에는 김기순(플룻), 배일환(첼로), 성기선(비올라), 이지민(피아노), 송재광·이택주·최한원(바이올린) 교수 등 관현악과 교수 전원이 참여한다. 음악회를 처음 제안한 배일환 교수는 “학생들도 담당 교수님들의 합주를 고대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학과 교수님들이 함께 연주회를 갖는 것은 처음이라 설렌다”고 덧붙였다.

음악회를 통해 얻게 될 수익금은 1,000만원 가량으로, 수익금 전액이 음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으로 기탁된다. 관현악과 교수진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공연을 개최, 수익금으로 주요 콩쿠르 입상자의 해외유학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5-22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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