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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고창 복분자' 아이템 개발 '앞장'
전북대, 3년간 총 36억 지원받아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고창 복분자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게 됐다. 이 대학 관계자는 전북대가 추진해온 ‘고창 복분자 클러스터 이노베이션 프로젝트’가 산자부의 2007년 지역연고 산업진흥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2010년까지 3년간 매해 국비 10억원, 고창군 지자체 지원금 2억원 등 총 3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분자 가공업체 유치 및 창업지원 ▲복분자 생산농가·가공업체 기술교육 및 아카데미 운영 ▲복분자 가공·상품화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전북대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KOTRA 전북무역관·고창군 농업기술센터·전주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복분자 재배·효능 관련 기술 개발, 관광 연계 상품화 방안 제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세계적인 ‘복분자 스타 기업’을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이헌상 전북대 교수(경영학)는 “‘고창’ 하면 복분자가 연상될 정도로 지역 특색이 강한 아이템임에도 불구, 대표상품인 복분자주의 경우에도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다”면서 “복분자 관련 영세기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혁신 지원, 교육, 네트워킹, 마케팅 등 주관기관 업무에 우선 충실할 생각”이라며 “ 공동참여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자리매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5-22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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