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인사/동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대학가에도 ‘욘사마’ 열풍
성균관대, 재학생 배용준 관련 마케팅 효과 ‘톡톡’
한류 바람 부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지 집중 홍보할 터
일본 전역에 ‘욘사마’ 돌풍이 거센 가운데 배용준이 재학중인 성균관대가 ‘배용준 마케팅’을 이용한 교육 홍보 전략을 선보여 화제다.

성균관대 영상학과는 최근 일본인 주부 30여명을 대상으로 ‘배용준 캠퍼스 투어’를 마련, 배용준이 공부했던 영상학과 강의실과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서울 용산 CGV에서 배용준이 참석하는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귀국한 열혈 ‘욘사마’팬들. 이튿날 박은회 전 성균관대 교수가 이들을 학교로 초청해 배용준이 다니는 성균관대 교정을 둘러보게 하고 새천년홀에서 열린 ‘겨울연가’ OST 작곡가 이루마의 피아노연주회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학교측 관계자는 “일본인들에게 성균관대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높인 동시에, 학내 어학원의 한국어 교육코스에 관한 정보를 제공,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 출판부는 최근 전6권으로 완간한 한국어 학습교재 ‘배우기 쉬운 한국어’(박성태 등 7인 공저)를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남이섬의 관광쇼핑센터, 호텔면세점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서점과 인터넷쇼핑몰에 입고할 계획이다.

강신항 한국어문교육연구회 회장의 감수로 발간한 이 교재는 한류스타의 인기가 높은 외국의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성균어학원(원장 강용순) 역시 장·단기 어학연수자 유치를 위해 ‘배용준이 재학 중인 대학의 어학원’임을 강조한 안내책자와 팜플렛을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을 비롯,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한류스타의 팬클럽 활동이 활발한 나라를 중심으로 단기어학연수 코스를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뿐만아니라 강의 중 한류열풍과 관련한 소재들을 개발해 친근감 있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백선기(신문방송학과 교수) 대외협력처장은 “대학간 국제교류협력 강화하기 위해 동아시아의 유명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꾸준히 추진해 왔는데 앞으로는 배용준을 포함한 한류스타 마케팅이 대학교류에서도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4-12-08 오후 3:36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