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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잘 보려면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수학능력 86일 전, 고3 수험생들이나 재수생들은 마지막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때다. 반면에 긴장감과 계속되는 공부로 지치기 쉬운 시기. 철저한 건강관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밥 잘 먹기, 잠 잘 자기, 운동하기는 필수다.

매시간 긴장상태인 수험생들에게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는 중요하다. 불균형한 식사와 공복상태가 계속되면 피로가 심해져 빨리 지치고 정신적 능률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일부 학생들은 식욕부진, 시간부족, 체중조절 등의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아침을 먹어 당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학습 능력도 오른다. 식사는 세끼 균등하게 고루 먹고 시장기가 있을 때 간식으로는 과일이나 주스 또는 한방음료 등을 마시는 게 좋다. 저녁식사는 7시 이전에. 그 이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여학생의 경우는 주기적인 생리를 겪게 되므로 따로 철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이 수면을 취하는 동안 뇌는 그날 학습내용을 정리하고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한다. 몇 시간 더 공부하겠다고 수면시간을 줄여 두통, 짜증, 식욕부진 등의 부작용이 따르게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적절한 수면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수험생들은 변비와 소화불량, 허리통증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 불안감과 긴장으로 피로, 권태감, 현기증, 두통 등의 신체형 장애를 일으킬 뿐 아니라 학습능률도 저하된다.

대부분 원인은 운동 부족. 운동은 신체건강 뿐 아니라 뇌기능을 활성화 해 학습의욕을 높이고 컨디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1시간 정도 공부한 뒤 10~30분 정도는 가벼운 산책, 맨손체조, 자전거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몸과 마음을 풀어주자.

김슬기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8-23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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