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 비전 2014’는 개교 이래 축적된 전자 IT분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오는 2014년까지 ‘동북아 10대 IT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성장 프로젝트. 이를 위해 광운대는 행정부문에서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교육부문에서 창의적 전문인 양성을, 연구부문에서 실천 지향적 결과물 생산 등 영역별 성취목표를 세웠다. IT 특성화를 무기로 재학생들의 취업지원에도 적극 발 벗고 나섰다.
‘IT는 광운, It is Kwangwoon’ 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It’s Kwangwoon’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광운 비전2014’는 독자적이고 차별적인 교육을 통한 특성화, IT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화, 세계중심이 되는 교육·연구·행정 구현을 통한 세계화를 토대로 ‘1040프로젝트’를 개발,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1040 프로젝트’
‘1040 프로젝트’는 10년 동안 추진해야 할 40대 과제로 ‘밀착형 책임지도제’, ‘전문역량인증제의 다양화’, ‘창업교육 활성화’, ‘국제교류센터 설치 및 해외 챌린지 프로그램’ 등이 있다.
‘밀착형 책임지도제’는 모집단위 광역화와 전공이수학점 하향 조정 등으로 인해 학생지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학생 1담임교수제도, 학부생을 교수연구실에 상주케하는 학부생 연구실제도, 저학년-고학년 후견인 제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는 동시에 졸업 후 진로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역량인증제의 다양화’ 프로그램은 광운대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외국어와 관련한 영어인증제, 국제화 전문요원인증제, 공학인증제 등 다양한 인증제를 운영, 학생들의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내용. 앞으로 세계화·정보화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이공계 전공자에게는 ‘경제-경영인증제’를, 인문계 전공자에게는 ‘IT인증제’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종 인증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광운대는 또 ‘창업교육 활성화’프로그램을 통해 고학력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면서 정보통신 특성화의 이점을 살려 창업교육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아이디어의 상품화, 각종 행정규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진취적 미래형 인간 육성에 주력한다.
이 밖에도 외국인 학생들을 유치하고 관리하는 국제 교류센터를 설치, 외국인 학생 비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학생들에게 해외 챌린지 프로그램을 확대, 타 국가의 지역을 방문해 그 지역의 사회, 문화, 경제 등을 체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업이 곧 취업준비
광운대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학기 수업 중에 진로탐색 강의를 한다. 매주 2시간씩 마련된 강의는 1학기에는 전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이해를, 2학기는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전략을 강의한다.
수업은 취업전문교수와 기업 인사담당자, 컨설턴트의 지도 아래 강의와 실습, 상담으로 이뤄진다. 대기업, 중소기업 등 지원분야별로 최근 취업 현황과 채용형태, 입사전략을 소개하고 국·영문 모의서류,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지원방법과 요령 등을 상담한다.
■방대한 취업자료 DB화
학생들에게 적절한 취업을 지도해 주기위해서는 학생들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기본 요건.
광운대는 학생의 개인신상정보부터 취업상담 내용, 취업상태까지 방대한 분량의 데이타베이스를 관리한다.
또 개인의 능력, 사회의 고용동향, 기업의 채용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취업가능지수 평가해 학생 스스로 취업 가능성을 체크하도록 하고 있다.
졸업했지만 아직 취업이 안 된 미취업명단도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빠른 시일 안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취업정보센터와 학과는 공동으로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관리한다.
광운대는 학생들에게 기업을 알리고 지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로 취업설명회를 이용한다. 올해만해도 삼성, LG 등 대기업 취업설명회 뿐 아니라 LAM리서치코리아, SSD컴퍼니리미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니스 등 미국, 일본, 유럽 외국계 기업에서도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취업설명회를 통해 각 회사의 입사 지원 조건, 회사 정보는 물론 서류와 면접 지도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미 광운대는 여러 차례 취업설명회를 갖고 대기업 인턴제 등 학생들이 채용 전에 지원한 상황.
지난 8일 열린 ‘광전자(주) 회사설명회 및 신입·경력 사원 면접’은 취업설명회에서 이례적으로 임원진과 인사급이 참여해 캠퍼스 안에서 서류 전형과 면접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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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간 만남의 자리도
광운대는 하반기에 학과별로 선배와 후배들이 만나는 자리를 갖거나 전공 관련분야의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영상학부의 경우 매년 학부 교과과정을 설명하고 졸업 후 취업에 대비하기 위해 ‘전공 설명회와 커리어 데이’를 연다. 신문, 방송, 홍보, 기획 등 미디어영상과 관련 직종에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을 초청, 재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학부에 대한 자긍심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준다.
또 정보·통신 분야에서 남다른 전통과 명성을 지닌 광운대는 학생들에게 기업과 연구소의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SDS, 한국IBM 등 국내·외 유수기업과 산업협력을, KAIST, 한국기초과학연구원 등 연구소와 학연협력을 체결,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