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가 서울지역 대학교 취업협의회에 소속된 23개 대학의 취업보도실장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재 취업지도를 진행함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 56.5%가 '기업과 학생의 눈높이 차이 극복'을 지적했다.
'학생들의 관심 및 참여부족'이 26.1%로 집계됐고,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접촉 부족'은 21.7% 로 나타났다. 이외 '취업 및 채용정보 획득 경로 부족' 13.0%,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 부족' 8.7% 등으로 조사됐다.
취업정보실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39.2%가 '취업정보실 내 전문 인력 확보'를 꼽았다. '대학 홈페이지의 취업 컨텐츠 보강과 실시간 업데이트' 21.7%, '보다 많은 취업특강 및 기업설명회 유치' 17.4%, '취업정보실 활동에 대한 대내외적 홍보' 13.0%, '학년별로 단계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8.7%를 차지했다.
서울지역 대학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시급히 마련해야 할 정책과제로는 34.7%가 '정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노력'이라고 응답했으며, '대학생들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무료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확대'가 26.1%로 뒤를 이었다.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마련하길 바라는 행사로는 47.8%가 '교내 기업설명회 및 캠퍼스리크루팅'을, 34.8%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라고 응답했다. 민간 취업업체의 경우 '기업설명회'와 '캠퍼스 리크루팅'이 각각 34.7%와 30.4% 이었다.
한편, 서울지역 대학생들은 공기업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