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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사원도 '바늘구멍'..평균경쟁률 50대1
아시아나항공·하이닉스·동양종금 등 모집 중
인턴 경험이 정규직 사원으로 가는 지름길로 인식되면서 상반기 인턴사원 평균 경쟁률이 50대1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지난 4월 인턴사원을 뽑은 로레알코리아의 경우 20명 모집에 1000여명이 지원해 5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원자의 대부분이 단기 어학연수를 포함해 외국 생활 경험이 있으며, 토익 점수도 900점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달 인턴사원을 선발한 KTF는 46명 모집에 2천260여명이 지원했다. SK네트웍스와 하나금융경영연구소도 각각 60대1과 5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5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한 청와대는 350명이 몰려 7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각 1명씩 선발하는 시민사회 및 혁신관리업무 분야와 정무업무 분야에 각각 126명과 119명이 지원해 100대1이 넘는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과 하이닉스반도체, 한샘, 동양종합금융증권, 이마트 등이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경력 같은 신입'을 찾는 기업들이 늘면서 실무경험을 쌓으려는 구직자로 인해 인턴십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6-29 오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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