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시 1학기 모집인원은 지난해 2만 6천8백49명(전체 6.9%)보다 1천7백여 명 늘어난 2만 8천5백44명(전체 7.6%). 지난 6월 평가원 모의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최소 61만여 명인 것을 감안하면, 33만5천여명이 지원할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눈치경쟁이 전망된다.
이번 조사에서 수시1학기 지원 계획을 밝힌 학생들의 성적분포를 살펴보면, 4년제 대학 입학이 가능한 전국 누적 50%의 중위권 수험생이 44.2%(519명)로 높게 나타났다. 전국누적 4%인 최상위권 학생은 18.2%(214명), 누적 10%인 상위권 학생은 25.3%(297명)로 조사됐다.
이는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 대거 지원하던 예년과 달리 2008학년도 대입제도 변경을 우려, 수험생 대다수가 수시1학기 지원에 나서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학기수시 예비응시생의 52.0%가 '2~3개 대학'에 응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4개 이상 복수 지원하겠다는 학생들도 17.2%로 나타났다. 지원유형과 관련해 '무조건 상향지원 하겠다'는 로또형 응답자도 41.9%(492명)로 높게 나타났다.
2007학년도 수시1학기는 7월13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