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전국 초·중·고등학교 음악경연대회를 27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악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성악을 비롯해 관악, 현악, 작곡, 피아노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이 치뤄질 예정이다.

전북대는 경연대회에 참가할 참가자를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학교장의 확인을 받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단, 작곡 분야는 고등부에 한한다.

전북대 홈페이지(www.jbn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으면 된다. 신청 기간 내에 예술대학 음악과 과 사무실에 방문 접수, 우편(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664-14 전북대 예술대 신관 3층 3220호), 팩스(063-270-3736)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6만원.

시상식은 31일 오후 6시 30분 예술대 신관 5층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대상과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기념음악회에서 수상자 연주회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