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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벤처에 강한 대학' 재확인
코스닥100대기업 CEO 서울대·연대 이어 3위-월간CEO
벤처기업이 주류를 이루는 코스닥시장에서 한양대 출신 CEO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월간CEO’가 최근 국내 코스닥 100대 기업 CEO 123명의 프로필을 조사 분석한 결과, 출신 대학별로 서울대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14명), 한양대(12명)가 뒤를 이었다. 고려대와 경북대 출신 CEO는 각각 7명으로 나타났다.

한양대 출신 CEO로는 LG마이크론 조영환 대표(전자공학 70년 졸), 기륭전자 권혁준 대표(금속공학 71년 졸), 탑엔지니어링 이관행 대표(경영 80년 졸), 인탑스 김재경 대표(경영 74년 졸)과 행남자기 김용주 대표(공업경영 64년 졸) 등이 있다.

한양대 출신 CEO들의 약진 이유로 공과대학 중심의 실용주의적 학풍과 학교와 동문들의 활발한 노하우 공유가 꼽히고 있다.

삼진엘앤디 이경재 대표(기계 65년 졸)는 "한양대가 70년대 고도 경제개발 시대 산업 기술 인력 수요를 충원해온 것이 오늘날 벤처 분야 한양대 인맥 포진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가 877개 코스닥등록기업 최고경영자(CEO) 1천122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한양대 출신은 109명(9.8%)으로 서울대 (20%) 다음으로 많았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7-13 오전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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