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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대학생 대출 중단”
한국대부금융협회, '초고금리' 비난여론 반영

대학생들이 더이상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릴 수 없게 됐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상위 10개 대부업체가 8일부터 대학생 대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대학생 대출은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 협회는 12일 각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대출을 신청하는 대학생들에게 정부가 지원하는 저금리 학자금 대출 등을 적극 안내하라고 당부했다.

대부금융협회의 이 같은 조처는 최근 월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대학생 5만명이 대부업체들로부터 연리 40%대의 초고금리 빚 800억 원을 지고 있다는 소식에 여론의 비난이 쏟아지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일부 대부업체가 3개월 이상 매달 월소득이 60만∼80만 원인 대학생들에게 100만∼200만 원의 대출을 해왔다”며 “이번 조치로 대학생 대출이 크게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희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1-08-13 오후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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