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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대통령이 13일 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 주요 국.사립대 총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 간담회에 앞서 건배하고 있다.(연합뉴스) |
특히 노 대통령은 "대화라는 것은 갈등을 풀기도 하고, 새로운 진보의 계기를 만든다"며 이런 면에서 "대화는 생산적인 일"이라고 역설했다.
또 "대학이 자율의 상징이지만 개인이나 조직이 사회로부터 고립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사회 속에서 상호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공동체를 운영해 나가야 하고, 이 가운데 끊임없이 서로 대화하면서 이해관계를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배석한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대학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중등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2008 대입시제도를 정부 방향에 맞춰 전형에 반영키로 하는 등 용단을 내려준 데 감사한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이병완 비서실장, 권오규 정책실장, 김용익 사회정책수석, 설동근 교육혁신위원장, 대교협 권영건 회장(안동대 총장), 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