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김근태 열린우리당 대표는 당내 여론을 모아 김 부총리의 사퇴가 사실상 불가피하다는 공식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도 이날 최고의원 회의를 열어 김 부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등 공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전날 김 부총리가 요청한 '국회 청문회'는 다분한 시간끌기용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청와대는 여야의 김 부총리 사퇴 요구에 현재 공식적 대응을 자제하고 있으며, 최근 논란이 사퇴로 까지 이어질 사안은 아니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지난주말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8월 21일부터 1주일 이상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