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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in]형제가 서울대.KAIST 나란히 합격
인천 세일고 유진선.지현군 형제
형제가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2007년도 입학 시험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세일고 3학년 유진선(兪進善.18), 2학년 지현(志炫.17)군 형제가 최근 실시된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와 KAIST 입학시험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생 지현군은 학교 성적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인천시 과학경시대회 화학부문 금상, 전국 화학 올림피아드 동상 등을 수상한 점이 높이 평가돼 KAIST 조기졸업자 전형에 합격했다.

이들 형제는 고 1, 2학년때 수학 학원을 다닌 것 외에 과외를 받지 않았으며 학교 공부에만 충실히 해 값진 결실을 얻었다.

진선 군의 성적은 이과 6개반 270여명 가운데 1등이었으며 내신 성적도 1등급이다.

진선 군의 담임 장치순 교사는 "진선이가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에 이과인데도 언어 성적이 아주 뛰어났다"고 말했다.

어머니 김지순(44)씨는 "둘이 같은 교재로 학습했으며 둘째는 화학을 좋아해 대학 교재로 혼자 공부하기도 했다"면서 "형제가 명문대에 나란히 합격해 너무 자랑스럽다"며 "진선이는 컴퓨터공학을, 지현이는 신소재 분야의 과학자가 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7-02-05 오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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