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KAIST, 소형인공위성운동제어용 추진기 개발
서리대학 냉가스 추진기 보다 성능 4배↑
KAIST(총장 서남표) 항공우주공학과 권세진 교수팀과 (주)스페이스솔루션(대표 이재헌)이 공동으로 소형인공위성 운동제어용 마이크로 추진기를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24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권 교수팀은 소형인공위성 추진기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촉매 반응기와 추진체 공급 시스템을 통합, 위성 탑재가 가능한 일체형 추진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권 교수팀의 소형인공위성 추진기는 세계 최초로 고성능 액체추진제를 사용했다. 액체상태의 과산화수소를 추진기 촉매층에서 수증기와 산소로 분해시키면 다량의 열을 방출하게 되며, 이 열이 가스의 운동에너지로 변환돼 추진력을 만들게 된다.

추진 장치는 1뉴톤 미만의 추진력으로 수십 킬로그램급 인공위성의 운동제어가 가능하며, 소형위성의 최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서리(Surrey) 대학의 냉가스 추진기보다 약 4배의 추진 성능을 가지고 있다.

권 교수는 “영국 서리 대학에서도 유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으나, 촉매 반응기 베드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과학 위성급 소형인공위성의 수명주기 연장과 임무한계의 확장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우주발사체의 상단부 자세 제어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8-24 오전 9:20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