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지난달 24∼30일 전국 1,347개 고교 3학년생 3만1,603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8%인 1만8,329명이 목표 대학과 전공을 모두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3일 밝혔다.
'전공은 정했는데 대학은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경우는 19%, '대학은 정했는데 전공은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11%로 나타나 대학보다 전공을 먼저 결정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목표 대학과 전공 모두 결정하지 못한 수험생은 응답자의 12%(3,671명)였다.
대학과 학과를 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을 묻는 질문에 '적성'이란 답이 43%로 가장 많았고 '성적'(25%)과 '졸업 후 진로'(23%), '사회적 인지도 및 인기도'(6%), '주변의 권유'(1%) 등이 뒤를 이었다.
수험 생활에 가장 힘이 되는 사람으로는 부모(39%)와 친구(33%), 사교육 선생(7%), 학교 선생(3%), 형제자매(3%)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4%)은 진학 문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부모를 꼽았고 이어 친구(12%)와 학교 선생(8%), 학원ㆍ과외 등 사교육 선생(8%), 형제자매(3%)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