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양교 관계자에 따르면, 창원대는 이날 오후 3시 교내 산학협동관에서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상대와의 통합 방향과 필요성 등을 소개, 통합에 따른 여론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창원대의 이같은 움직임에 반해 통합대학 본부를 창원으로 이전하는 계획에 대한 반대여론도 확산되고 있다.
서부 경남지역 8개 시군 시장ㆍ군수는 이날 최근 논의중인 경상대와 창원대간의 통합과 관련, "대학본부를 창원으로 이전하는 통합을 즉각 중지하라"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서부 경남 지역은 정부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소외돼 숨죽여 살아왔다"며 "그동안 국가와 지역발전 경제에 기여해 온 경상대학교 본부를 도청소재지인 창원으로 이전하는 계획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결의문에는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8개 시.군 시장ㆍ군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경상대측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