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경우 셋 중 한 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쏠림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안경률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대학을 졸업한 고위 공직자는 1,265명, 이 중 서울대 출신은 317명으로 집계됐다. 고려대 106명(8.4%), 연세대 94명*7.4%), 성균관대 92명(7.3%), 육군사관학교 79명(6.2%), 한양대 71명(5.6%)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출신 비율이 가장 높은 부처는 금융감독위원회(7명중 4명), 공정거래위원회(16명중 9명) 산림청(17명중 9명), 기획예산처(31명중 16명), 재경부 (42명중 19명)순으로 집계됐다. 교육부 고위공무원단 소속 공무원은 총 68명으로 이중 20명(29.4%)이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안경률 의원실 관계자는 "이른바 'SKY출신'의 학력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중앙인사위로부터 이번 자료를 입수했다"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학력 쏠림 현상부터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