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내가 알고 있기에는 초·중등 교육에선 무엇보다도 '국민형성'이 중요한 교육목표가 된다. 곧 이 국가체제를 수호할 국민을 길러내는 일이다. 그런데 전교조에 장악된 요즘의 초중등 교육은 1948년 태어난 헌법에 의해 대한민국 국민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다른공화국(북학을 지칭)의 인민을 기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 씨는 이어 "우리 사회의 주요한 힘들이 국민 형성 교육권을 타투고 있다"며 "이 대립을 사학법이 대리전을 치르고 있다는 느낌이다. 이념 갈등이 잠복된 문제의 본질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씨의 이같은 주장은 중앙일보 18일자에서 보도됐다. 중앙일보는 창간 41주년을 맞아 '이문열에게 듣는다-2006 대한민국 어디로 가나'라는 특집기사를 이날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