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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상주대 통합안 확정
경북대 'IT, BT', 상주대 '축산, 생태환경' 특화
상주대 활성화 방안 포함

통합을 추진 중인 경북대와 상주대의 통합안이 나왔다. 두 대학이 공동 구성한 '경북대-상주대 통합공동추진위원회'는 통합안을 완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대학 통합안에 따르면 통합교명은 경북대학교로 하고 현 경북대 대구캠퍼스는 IT, 기계공학, 물리 및 에너지, BT 분야로, 상주캠퍼스는 축산 바이오·생태환경 분야를 각각 특성화하기로 했다.

상주캠퍼스는 기존 3개 단과대학 체제에서 생태환경대학과 과학기술대학 등 2개 단과대학으로 축소하는 대신 1개 독립학부인 보건복지학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학생 정원은 현 상주대 정원인 1,152명에서 102명이 준 1,050명으로 하고 교수는 현 128명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상주대 캠퍼스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사이언스 파크와 동물병원, 경북대 노인병원 분원, 상주캠퍼스 연수원, 인터내셔널 빌리지 등을 상주대에 설치하기로 했다.

통합 후 학내 구성원의 지위 보장에 대해서도 교직원 소속을 단일화하고 신분을 보장하기로 했으며, 통합 전 상주대 재적생에 대해서도 해당 졸업자격기준을 충족하면 경북대 졸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두 대학은 이 같은 통합안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은 뒤 24일 통합안 찬반투표를 거쳐 11월 2일까지 교육인적자원부에 통합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7-10-12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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