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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주사.항생제 처방률 전국 최고

경북대병원의 주사.항생제 처방 비율이 전국 국립대병원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교육위 이경숙(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의 경북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의 지난해 외래 주사제 처방율은 4.39%로 전국 평균 3.39%보다 월등히 높았다.

그외 병원별로는 전북대병원(4.37%), 경상대병원(4.12%), 충북대병원(3.9%), 충남대병원(3.54%), 서울대병원(2.985), 부산대병원(2.62%), 전남대병원(2.07%) 등의 순이었다.

또 경북대병원의 지난해 외래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도 55.12%로 경상대병원(50.74), 충북대병원(50.24%)과 함께 전국 평균(46.10%)보다 1.2배 가량 높았고, 가장 낮은 항생제 처방률을 기록한 서울대병원(23.03%) 보다는 2.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숙 의원은 "주사약은 주사부위의 염증이나 신경장애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항생제를 오.남용하면 치료 효과는 없고 내성만 키우게 되는 만큼 약을 먹을 수 없는 응급한 경우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세균감염이 강력하게 의심되는 경우에만 주사.항생제 처방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7-10-30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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