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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법인 이사후보자 공모에 58명 신청
다음 달 초 경 최종 대상 확정
내년 초 정이사 체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조선대가 차기 법인 이사후보자 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58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대에 따르면 접수는 지난 21일 마감됐으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58명의 인사가 자천, 타천으로 추천됐다. 분야별로는 학계 11명, 기업가 4명, 지역명망가 11명, 의료계 5명, 여성계 4명, 법조계 5명, 기타분야 18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선대 측은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조선대는 대학자치운영협의회의 자격심사와 평가를 통해 1차 대상자를 선발한 뒤, 학내외 인사 15인으로 구성되는 ‘이사선임위원회’에서 2차 대상자를 선발하고 법인 구성원의 의견을 물어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제출할 이사 추천자를 다음 달 초 경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조선대는 비민주적인 학교운영과 공금유용 등으로 구 이사진((고 박철웅 및 정애리시 일가)이 물러난 후, 1988년부터 20년째 임시이사체제로 운영돼 오고 있다. 조선대는 지난 10월 29일 이사회를 개최해 현 이사들의 임기가 대부분 종료되는 내년 1월 2일, 정이사체제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조선대는 정이사 구성과 관련해 구 경영진의 철저한 배제, 설립정신의 구현, 조선대 1·8항쟁의 민주화운동정신 계승, 조선대의 미래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물로 이사회를 구성한다는 원칙을 정한 바 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7-11-22 오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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