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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강릉대 교명변경 촉구
강릉대와 원주대의 통합 후 교명(校名) 변경을 놓고 양 지역사회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의회가 교명 변경을 촉구하고 나섰다.

원주시의회(의장 원경묵)는 21일 "지역 간의 갈등을 불식시키고 통합 강릉대학이 안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통합대 교명을 변경해 줄 것"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양 대학의 교명제정추진위에서 충분한 협의와 공모를 거쳐 1순위 강원제일대, 2순위 강일대, 3순위 명원대 등으로 결정해 교육부에 교명 변경을 신청했으나 통합 9개월이 지나도록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조속한 교명 변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통합에 대한 원천무효 선언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강릉대와 원주대는 지난 해 11월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올 3월 1일 가칭 '통합강릉대'로 출범했으며 교명 변경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7-12-21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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