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제3캠퍼스 추진단 위촉
하남시 콜번 캠프, 법인소유 부지도 포함
중앙대가 추진하는 제3캠퍼스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앙대는 22일 '글로벌캠퍼스(하남캠퍼스) 추진단' 위촉식을 갖고 제3캠퍼스 설립을 본격화했다.
박범훈 총장이 추진단장으로, 산업과학대학 하성규 교수가 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대학평의원회와 총학생회, 동창회가 참여하는 자문위원단도 구성했다.
추진단은 '부지 매입 및 시설분과', '환경분과', '교육 및 연구분과', '대외협력 및 홍보분과', '재무분과' 등 6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 세부 검토 작업에 돌입했다.
제3캠퍼스 예정부지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주한미군기지(콜번 캠프, 8만여평)로 인근 법인 소유부지 27만평 중 그린벨트지역을 제외한 일부가 포함된다.
서울기점 20킬로미터 거리로, 각 캠퍼스별 특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단과대 또는 학과 단위의 캠퍼스간 이전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는 지난해 11월 하남시와 '글로벌캠퍼스 유치 협력 MOU'를 체결하고, 경기도의 지원으로 중앙대 하남캠퍼스 설립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오는 6월 국회에서 국토해양부가 캠퍼스 예정부지에 고등교육기관 설립이 가능하도록하는 개발제한구역특별조치법 개정안을 제출해 통과되면 캠퍼스 건립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대는 서울캠퍼스의 공강적 한계와 안성캠퍼스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제3캠퍼스를 물색해왔으며, 하남과 함께 송도와 검단 신도시 등이 검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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