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안병만 교과부장관 임명 강행
6일 청와대 임명 뒤 취임식 가져
7월 임시국회에서 장관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무산된 가운데 청와대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의 임명을 강행키로 했다.
5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 따르면 청와대는 오는 6일 오후 3시 안 장관 등에 대한 임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안 장관은 교과부에서 바로 취임식을 갖고 이명박 정부의 2대 교과부 장관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그러나 청와대가 장관 임명 강행이라는 강수를 둠에 따라 향후 민주당 등 야당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청와대는 지난 7·7 개각에서 발표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지난달 11일 국회로 보냈다.
하지만 국회가 인사청문회를 위한 상임위 및 특위 구성에 실패하면서 인사청문회 시한(20일)이 지나자 청와대는 다시 5일까지로 날짜를 정해 ‘경과보고서 송부요청서’를 보냈으며 결국 장관 임명 강행을 택하게 됐다.
한편 김도연 현 교과부 장관 이임식은 안 장관 취임식 전인 오는 6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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