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개인 연구자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09년도 이공계 개인 기초연구 지원비가 올해보다 1400억원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2009년도 기초연구진흥 예산 중 개인연구지원사업 예산이 올해 3640억원보다 37%(1400억원) 많은 5000억원으로 늘어난다”며 “이에 따라 개인·소규모 연구비 지원을 받는 이공계 교수 역시 올해 5000여명에서 7000여명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교과부가 이날 밝힌 ’09년도 개인연구지원사업 예산(안)’에 따르면, 한국과학재단과 한국학술진흥재단을 통해 각각 운영해 오던 이공계 기초연구사업을 통합·개편해 내년부터 개인연구와 집단연구로만 나누고 개인연구는 연구역량과 연구단계를 고려해 일반·중견·리더연구자의 3단계로 구분해 지원한다.
일반연구자 지원사업은 신진교수, 일반교수, 여성 및 지역대학교수 등을 대상으로 이공계 분야 기초연구활동을 지원한다. 2009년도에 올해 1416억원보다 1132억원 늘어난 2550억원을 투입, 과제당 2600만~6000만원씩 총 5500여개의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은 인문사회과학을 포함한 과학기술 전 분야에서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 또는 소그룹 협동연구를 지원하며 2100억원을 투입해 1600여 과제르 지원한다. 올해 1900억원보다 200억원 늘었다.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은 핵심연구와 도약연구로 개편해 핵심연구는 과제당 1억원, 도약연구는 2억5000만원 안팎을 지원한다. 기존 과학재단에서 지원하던 특정기초연구사업은 핵심연구에, 국가지저연구실사업과 창의도약연구사업, 우수학자사업은 도약연구에 흡수된다.
리더연구자지원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 및 지식을 지닌 차세대 연구자를 발굴해 글로벌 연구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26억원 늘어난 352억원을 투입해 약 50개 과제(과제당 6억5000만원 안팎)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전체 이공계 교수 중 개인·소규모 연구비 지원을 받는 비율이 올해 16.7%에서 내년 23.8%로 높아진다”며 “이공계 분야의 개인·소규모 연구 수혜 비중을 2012년까지 35%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년도 개인연구지원사업 예산(안) ※단위:백만원

※2009년도 지원과제 물량 : 7134과제(3만명 기준시 23.8% 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