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교육정책

목록
프린트 스크랩
[국감] 학력위조, 올들어서만 71건 적발
김세연 의원, 국회 53건·국내 17건…미취득·비인증기관 많아
지난해 신정아씨 사건 이후 유명 인사들의 학력위조 문제가 사회적 논란을 빚었지만 학력위조 시도가 여전히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검증이 힘든 국외 학력위조가 국내 학력위조의 3배에 달했다.

지난해 말부터 학력검증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총 71건의 학력위조 사례가 적발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검증이 힘든 국외 학력위조가 53건으로, 국내 학력위조 17건에 비해 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 학력위조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미취득이 24건(45.3%)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인증기관 12건(22.6%), 학위과정 불인정 및 학제 차이 각각 6건(11.3%), 기타 5건(9.4%)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국 18건(34%), 유럽·아시아 각각 11건(20.8%), 기타 13건(24.5%)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독일이나 이탈리아 등 유럽의 일부 국가는 학제가 다양해 개인의 입장에서는 이를 악용할 수도, 선의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며 “우리나라와 학제가 다른 경우 기준을 마련하고 학위검증과 관련해 외국의 단체 등과 업무협조체계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8-10-21 오후 12:59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