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 제 13대 총장에 경제금융학부 이효수 교수가 당선됐다. 이 총장 당선자의 임기는 2009년 2월 1일부터 4년이다.
이 총장 당선자는 9일 치러진 영남대 제13대 총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365표(득표율 54.8%)를 얻어 300표를 얻은 배성현 교수를 65표 차이로 제치고 총장에 당선됐다.
앞서 열린 1차 투표에서는 이 총장 당선자가 278표(득표율 41%), 배성현 교수가 198표(득표율 29%)를 얻어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2차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이 총장 당선자는 "전국 최초의 메니페스토 방식으로 선출된 대학 총장으로서 구성원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21세기 지식기반사회, 세계화 추세 속에서 지식기반경제의 중심, 광역경제권의 중심으로 영남대를 키워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황평, 이용호, 배성현, 이효수, 최순돈 교수 등 5명이 후보자로 출마했으며,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의 후보 자질 검증을 거쳤다.
이 총장 당선자는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한 뒤 상경대 학장, 기획처장을 맡은 바 있으며, 한국노사관계학회장, 대통령자문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