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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서강대 총장, "남은 임기까지 최선"
손병두 서강대 총장이 내년 6월 말 임기가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임기가 완료될 때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손 총장은 2009년 주요 사업으로 우수 교수 유치 등 교육의 질 향상, 국제인문관 착공 등 캠퍼스 환경 개선, '서강 2010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총장은 2009년 신년사에서 "올 전반기로 제가 하느님과 서강과 약속한 저의 임기는 마무리된다. 저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저의 소명을 새기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서강이 세계 속의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는 길에 중단이나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되겠기에 저는 여러분의 염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손 총장은 "2009년은 세계적인 경제 난국으로 훨씬 고단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학생과 학부모님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각종 행정 비용은 절감하되 우수 교수 유치를 비롯해 연구와 교육 여건의 지속적 강화, 교육 과정 혁신, 장학금 확충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총장은 "오랜 숙원이던 국제인문관을 제2민자사업으로 올해 착공할 수 있을 것이며 제2경영관 건립과 제2학생회관(엠마오관) 증축으로 서강의 캠퍼스 지도가 확 달라질 것"이라며 "2008년 완공된 곤자가 국제학사에는 외국인 학생들이 더 많이 입주해 서강의 국제화를 실감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총장은 "2009년 새해에 우리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서강 2010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PASSION 50, MISSION 100'을 통해 세계 속의 명문 서강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8-12-31 오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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