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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에 총장도 나섰다
전문대학도‘비상’···출석인정, 신고처 마련도


전국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문대학들도 예방활동에 두 팔을 걷었다. 대학 홈페이지에 예방수칙을 팝업창으로 띄우는가 하면, 총장이 직접 나서서 활동하는 대학도 있다. 잠복기간을 고려해 개강 후 1주일간 출석인정을 해주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남석 계명문화대학은 총장은 직접 거리로 나서서 마스크와 대국민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나눠 주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 총장은 지난 26일과 27일 교내에서 총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기침 시 예절, 신종인플루엔자 증상과 의료기관 방문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손수 돌리며 학생들에게 신종 인플루엔자의 위험과 예방법을 알렸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대학 건물 전체 소독도 실시했다. 대학 홈페이지와 교내 게시판은 물론 핸드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경고도 했다. 하계 방학 중 해외 출·입국 학생들의 명단을 파악해 매일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꼼꼼한 체크가 돋보인다.

인덕대학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자 및 감염의심자의 출석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대상자는 지난 24일 이후 귀국자로, 잠복기간을 고려해 출입국사실증명 관련 서류 사본을 제출하면 개강 후 1주일 동안 출석을 인정해 준다.

울산과학대학은 총무과와 학생복지팀 등 2곳에 신고처를 마련, 긴급사태 발생 시 적극 대처한다는 방안이다. 어쩔 수 없이 해외 출장을 나가야 하는 교직원은 해당부서에 국외여행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토록 하기로 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9-08-27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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