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서울여대·이화여대에 이어 조선대도 등록금 동결 대열에 합류, 등록금 동결 대학이 점차 늘고 있다.
조선대는 29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단 조선대는 예산의 합리적 구조조정을 통해 긴축예산을 편성하되 학생들의 교육비와 장학금은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호종 조선대 총장은 "조선대 법인 정상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국가·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내년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면서 "등록금 동결과 관계없이 폭넓은 장학지원을 통해 우수 영재를 육성한다는 설립정신에 입각, 내년 'CU Leader 장학생' 400명에게 전액 장학금 14억 원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는 지난 10일 열린 사학분쟁조정위원회 회의에서 정이사 7명의 선임이 결정돼 정이사 체제 전환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