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출전 대학생 선수, 어느 대학 소속?
한국 빙상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 승전보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기생들이 금은 메달사냥에 성공한 한국체육대와 같은 사례가 더 나와줄 수 있을까.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출전 선수 중 대학생 선수들의 소속을 살펴봤다.
역시 한국체육대가 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이번 올림픽에 출전시켰다. 금빛 감동을 전한 스피드 스케이팅의 모태범, 이상화를 비롯해 은메달 주인공 이승훈, 이외에도 이주연, 노선영 등 5명이 이 종목에 출전하고 있다. 알파인스키에 출전한 정동현, 스노보드의 김호준도 한체대 소속이다.
단국대가 그 다음으로 많은 4명을 출전시키며 한체대 못지 않은 기염을 기대하고 있다.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정수를 비롯 쇼트트랙에 김성일이 출전했고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메달사냥에 나선 이기호, 이보라 등이 단국대에 재학 중이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이번 올림픽에 각각 2명씩을 출전시키며 메달 사냥에 나섰다. 온 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를 비롯해 쇼트트랙에 최정원이 고려대 소속이며 쇼트트랙에 출전하고 있는 곽윤기, 봅슬레이의 김동현은 연세대 학생이다.
강릉대와 성신여대도 이번 올림픽에 각각 1명의 선수를 내보냈다. 강릉대는 봅슬레이에 이진희를, 성신여대는 스피드 스케이팅에 오민지가 출전했다.
이외에도 미국 남가주대에 재학 중인 서정화는 프리스타일 스키에 출전하고 있다.
윤지은·김봉구 기자 alice·paper81@unn.net
한국대학신문 | 입력 : 10-02-17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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