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고석규)가 봄맞이 행사로 준비했던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목포대 총학생회·학생자치기구 등은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천안함 침몰 실종 장병들의 가족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의미로 벚꽃축제 일정을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목포대 관계자는 “당초 벚꽃축제는 오는 7·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학생들이 천안함 침몰,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일정을 자진 취소했다”며 “다만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목포대를 찾아 휴식을 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금지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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