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총장으로써의 소감은.
“학내 구성원들의 절대적 지지로 총장이 돼 영광스럽다.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힘을 내 총장 업무를 수행하겠다. 경북대를 세계로 향하는 ‘지식선도대학’으로 도약시킬 것이다. 경북대 구성원의 자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과 국가에 이바지하는 혁신적 대학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
- 발전기금 확보를 공약했다. 얼마나, 어떻게 모을 계획인지.
“재정 확충은 대학 발전을 위한 기반이다. 선거 공약에서 제시한대로 총 2000억 원(현물 포함)의 발전기금을 확보하겠다. 이를 위해 17만 동문의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쓰겠다. 세부 전략으로 장학금 환불운동, 교수들이 보유한 지적 재산권을 통한 산학협력 대폭 확대와 핵심 산업체와의 후원 네트워크 구축, 제2캠퍼스 건립을 통한 지자체로부터의 토지 취득, 발전기금 확충 전문인력팀 운용 등을 구상하고 있다.”
- 지역거점국립대로써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
“대학은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공간이자 미래를 향한 창조적 진화가 숙성되는 ‘사회의 인큐베이터’ 같은 곳이다. 결국 지역 발전은 그 지역 대학의 역량과 리더들의 미래 비전에 좌우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역 대학들을 주축으로 ‘대구·경북 특성화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발전을 추진해나가는 데 경북대가 앞장설 것이다. 창조적 비전 제시와 함께 신성장동력을 끊임없이 제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
- ‘세계를 향한 지식선도대학’을 천명했다. 구체적 계획이 궁금하다.
“우선 대학의 운영 목표와 비전을 우수 지성 창출에 초점을 맞추겠다. 우수하고 창의력 있는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 장학제도를 확충하고 운영방식 또한 개선할 생각이다.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시스템으로 전환하고, 학생들의 취업·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대학들과의 교류를 강화해나갈 것이다. 연구비 예산의 체계적 확대를 비롯해 연구 지원시스템 개선, 연구지원금 신규 확충 등을 통해 교수들의 연구 경쟁력도 높이겠다.”
- 앞으로의 각오 한 마디.
“다양성과 역동성, 창의성을 고루 갖춘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교수·학생·직원 모두가 흉금을 터놓고 소통하는 대학, 최첨단 교육·연구 환경을 갖춰 밤낮없이 역량을 키워가는 대학을 만들고 싶다. 나라 안팎의 무한경쟁 속에서 명문대의 전통을 지켜내고, 이에 더해 지역과 국가를 발전시키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