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성 ROTC 시범대학 선정
올해부터 매년 5명씩 선발 …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 부여”
전남대가 여성 학군사관후보생(ROTC) 시범대학으로 선정됐다.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최근 국방부가 창군 이래 처음으로 여성 ROTC를 선발키로 하고 시범대학 중 하나로 전남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올해부터 매년 여성 후보생을 5명씩 선발, 오는 2013년 첫 ROTC 소위를 배출하게 된다.
여성 ROTC 시범대학 선정에 따라 전남대는 여성 후보생들의 군사교육·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현재의 학군단 건물을 재배치해 독립 건물 형태의 전용 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여성 후보생들을 위한 공간에는 △교관실 △상담실 △생활지도실 △환복실 △휴게실 △샤워실 △화장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더불어 전남대는 여성 후보생들을 지도할 여군 지도 교관(여군 예비역)도 선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성 ROTC에게는 기숙사 입주, 일정 범위에서의 장학금 혜택, 국내외 문화탐방, 봉사활동 등 학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윤수 총장은 “맞춤형 군사교육, 미래지향적 훈육 등을 통해 여성 후보생들을 실전적인 ‘강한 소대장’으로 육성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