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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위 野의원들, 사분위원장 증인채택·국정조사 요구
6일 국정감사서 사분위원장 증인 출석 촉구 기자회견 열어
의원들 "사분위원장의 증인채택 없이는 국감 진행 못해" 주장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교과위) 소속 야당의원들이 6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국정감사에서 이우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 위원장의 증인출석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교과위 야당 의원들은 오전에 상지대 증인채택 문제와 관련, 여당의원과 한바탕 공방을 벌인뒤 오후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야당의원들은  "사분위원장의 증인채택 없이는 오늘 국감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며 "여당의 상지대 등 비리사학 비호 의혹에 대해 사분위원장 증인채택과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야당의원들은 "상지대에 대한 긴급현안질의, 청문회, 국정감사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특히 2008년과 2009년 국감에선 사분위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는데 올해는 한나라당의 반대로 증인없는 국감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의원들은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상지대 구재단측으로부터 거액의 정치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제는 교과위가 아닌 국회 전체 차원에서 상지대 등 사학비리 구재단 복귀 음모와 여기에 결탁한 교과부와 사분위, 정치권의 위법사항을 조사해야한 한다"고 말했다.

결국 이날 예정된 교과부 과학분야 국정감사는 시작조차 못한 채 폐회될 것으로 보인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0-10-06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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