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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연봉]서울권 9491만원 VS 광주·전남권 7055만원
대전·충남권, 경남·부산·울산권 순으로 높아 ... 충북권도 7868만원 상대적으로 낮아
2010 교원 연봉 해부(4)권역별 연봉 현황
권역별 대학 (정)교수 평균 연봉은 서울권이 9491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권 대학이 8975만원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으며 경남·부산·울산권이 879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광주·제주권은 7055만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충북권도 7868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정)교수의 평균 연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서울,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제주, 대전·충남, 전북, 충북 등 총 9개 권역으로 나눠 해당 소재 대학들의 (정)교수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서울권 대학의 (정)교수 평균 연봉은 1억원에서 509만원이 빠지는 9491만원으로 9대 권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권역에서 상위권에 고려대, 가톨릭대(성의), 한양대, 총신대, 경희대 등 평균 연봉이 1억원 이상인 대학은 이들을 포함해 총 19개교에 달했다. 전국에서 (정)교수의 평균 연봉이 1억원 이상인 대학이 모두 46개교인 점을 감안하면 40%가 서울 소재 대학들이다보니 서울권역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같은 서울권역이면서도 가톨릭대(신학)는 4258만원, 한영신학대는 4955만원에 그치는 등 권역내에서도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권역만이 9000만원대를 기록했다. 그외 8개권역은 많게는 8000만원대에서 적게는 7000만원대 후반의 평균 연봉을 나타냈다.

서울권 다음으로 대전·충남권에서 대학 (정)교수 평균 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학 가운데 가장 연봉이 높은 을지대(대전)을 비롯해 건양대(대전)가 1억1610만원, 호서대가 1억715만원, 순천향대가 1억365만원으로 평균 연봉이 역시 1억원을 상회했으며 이외에도 △고려대(세종) 1억275만원 △홍익대(조치원) 1억206만원 △백석대 1억125만원 등 1억원 이상인 대학이 대전·충남권역 총 29개교 가운데 7곳으로 4분의 1을 차지했다. 이 권역의 대학 (정)교수 평균 연봉은 8975만원이다. 이 지역에서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대전가톨릭대(3062만원)를 비롯해 △대전신학대 6976만원 △중부대 7916만원 △청운대 7957만원 등이 상대적으로 평균 연봉이 적었다.

경남·부산·울산권역이 8790만원으로 서울권, 대전·충남권에 이어 상대적으로 (정)교수의 평균 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억1696만원의 인제대(부산)가 이 권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울산과기대가 1억88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동아대 9981만원 △경성대가 9797만원 △부산외국어대가 9782만원 △울산대가 9431만원 등이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같은 권역이지만 영산대(부산)은 6705만원, 영산대는 6835만원, 가야대(고령)는 6933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연봉 수준이 낮았다.

대구·경북권역 대학들이 평균 8562만원으로 이들 다음으로 많았으며 경기·인천권역이 평균 855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경북권역의 경우 1억2680만원의 포스텍을 비롯해, 영남대가 1억531만원, 대구가톨릭대(의학)가 1억351만원, 대구가톨릭대(신학)가 1억37만원으로 1억원을 넘긴 반면 5000만원의 건동대를 비롯 대구예술대(5721만원), 대신대(6500만원)이 상대적으로 연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권역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양대(안산)였으며 인하대(1억1084만원), 중앙대(안성)(1억984만원), 한국외대(용인)(1억633만원), 경희대(수원)(1억568만원), 경기대 (1억328만원), 아주대(1억284만원) 등의 순으로 (정)교수 평균 연봉이 높았다. 반면 인천가톨릭대가 2399만원, 수원가톨릭대가 2803만원, 한북대가 30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수준을 기록하는 등 편차가 컸다.

이외 권역의 평균 연봉은 강원권이 8352만원, 전북권이 8016만원, 충북권이 7868만원으로 타 권역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주·전남·제주권이 7055만원으로 전체 9개 권역 가운데 (정)교수 평균 연봉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강원권에서는 한림대(1억1576만원)가 가장 높고 한중대(4937만원)가 가장 낮았으며 전북권에서는 원광대(1억58만원)가 가장 많고 서남대가(4227만원)가 가장 적었다. 충북권의 경우 건국대(충주)가 1억764만원으로 가장 많은 반면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가 5743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전국에서 대학 (정)교수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광주·전남·제주권에서는 1억원을 넘는 곳이 단 한 곳도 없었다. 조선대가 9518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영산선학대(1231만원)는 이 권역은 물론 전국에서 (정)교수 평균 연봉이 가장 낮았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10-11-04 오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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