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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死범대’ ‘아死’ 등 웃음거리로
'4만원 때문에...' 누리꾼에 패러디 뭇매


새내기 새로 배움터(이하 새터) 비용 문제로 논란이 됐던 충남대가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충남대 관련 게시판에는 충남대를 비난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으며, 급기야 학교 상징물은 물론 “불참하는 학생은 ‘아싸’로 간주하겠다”던 사범대 모 학과의 대표는 모욕적인 합성을 당하는 등 누리꾼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충남대를 상징하는 동물인 백마는 지성과 야망 그리고 이상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충남대인의 미래지향적인 정신을 드러내는 조형물. 그렇지만 누리꾼들은 이를 ‘공포의 충남대 적토마’로 바꾸고 “학생회비를 내지 않으면 여자는 4년, 남자는 6년 동안 쫒아다니는 악馬”라고 소개했다. “소문에 의하면 적토마의 갈기가 희생자들의 머리카락이라고도 하고, 원랜 백마였는데 희생자들의 피로 적토마가 되었다고도 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자전거 동상은 “4시 44분에 사람을 치고 4만원을 빼앗아 가는 ‘자전거 귀신 동상’”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사범대’는 ‘死범대’로 바뀌었고, ‘아웃사이더’를 뜻하는 ‘아싸’는 ‘아死’가 됐다. 특히, 사범대 학생회장의 얼굴을 영화 포스터 등에 붙여 조롱거리로 삼는 등 각종 패러디물마저 등장해 인터넷 상에 돌고 있다. 
 

문제가 커지자 충남대 사범대는 대학 홈페이지에 “불참비 징수를 시정하겠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지만, 비난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충남대 사범대 각 학과들이 이달 중순 실시되는 새터를 앞두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참가비용, 일정, 전달사항 등을 공지하면서 불거졌다. 새터에 참가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별도의 불참비를 내도록 규정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모 학과는 불참비를 미납할 경우 ‘아싸(아웃사이더)’로 간주해 학교생활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명시해 비난을 받았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2-04 오후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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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재대학생 충남대 학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20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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