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성균관대,등록금 때문에 인권위 고발당해
등록금연대회의 “고액 등록금 생계까지 위협”
올해 학부 3.0%·대학원 4.2% 등록금을 인상한 성균관대를 대학원 학생들이 인권위에 고발했다. ‘성균관대 대학원 등록금 인상 반대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인터넷 접수를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성균관대의 부당한 등록금 인상에 따른 대학원생 인권 침해 고발안을 22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대학원 등록금 인상 반대 연대회의는 성대의 등록금 인상에 반대, 국문과·철학과·사학과·동아시아학과 대학원생과 교육대학원 총학생회 학생들로 구성된 기구다. 대학원 등록금 인상안에 항의, 지난달 475시간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한 바 있다.

연대회의는 이번 인권위 진정안과 관련 “대학원 등록금 인상 반대 475시간 릴레이 1인 시위와 대학원 등록금 인상 반대 집회에 따른 후속조치”라면서 “성균관대가 등록금 문제를 방기하며 터무니없이 지나치게 높은 금액의 등록금을 책정해 학생들의 교육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어 인권위에 재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이와 관련 “성균관대는 별도의 고지나 합의 없이 학부 3.0%, 대학원 4.2%로 등록금 인상률을 차등 결정해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차별하고, 양자 간 갈등관계를 조성했다”고 비난했다.

연대회의는 또 “대학원 등록금 문제는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원생들의 기본적인 생계를 위협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면서 “현재 고액 등록금 때문에 자살까지 하게 되는 대학원생들의 실태는 ‘인권’ 차원에서 조명 받아야 하고, 인권위도 인권 개념에 대한 보다 확장적이고 성찰적인 인식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3-23 오전 11:42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관련기사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