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공주대, 공주교대와의 통합추진을 위한 학내논의를 무기한 연기했다.
13일 충남대에 따르면 3개 대학 통합관련 공청회, 토론회 등의 일정이 이날 열린 통합추진 학내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무기 연기됐다.
충남대 기획처장은 이날 구성원들에게 공지메일을 돌리고 “대학통합과 관련한 3개 대학의 합의 안이 도출되지 않은 관계로 학내 공청회 등을 무기한 연기한다”며 “본래 일정대로 추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전했다.
앞서 3개 대학은 지난 6일 통합안 마련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 논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각 대학은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각 대학 총장은 통합협상을 무기한 중단했다. 이에 따라 3개 대학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교육과학기술부 통합계획서 제출일을 맞추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사실상 “통합무산” 이라는 비관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