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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송도입주 없던 일로 … “발전 가능성 적어”
고려대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입주가 백지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고려대 등에 따르면 최근 대학 측은 송도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최종 의사를 인천경제청에 전달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당초 해외 유수 대학들이 송도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렇지 못한 실정”이라며 “송도캠퍼스의 발전 가능성, 송도 입주로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적다고 판단해 무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18일 기준, 송도글로벌캠퍼스 입주를 승인받은 해외 대학은 전무하다. 송도글로벌캠퍼스는 10여개 외국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루는 국내 첫 교육모델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2009년 말 고려대는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 대학원·연구소 중심의 ‘바이오리서치콤플렉스’를 조성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인천경제청에 제출했다. 당시 고려대는 “콤플렉스에서 해외 유수 대학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려대와 비슷한 시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던 한국외대·홍익대 등은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으로 곧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송도국제도시 내 국내 대학은 이미 입주를 마친 가톨릭대·연세대·인천대, 토지매매계약을 맺은 인하대·재능대를 합쳐 총 7개가 될 전망이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5-12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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