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연세대, 게이오대, 와세다대 등 4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한국과 일본, 향후 100년을 위한 비전'이라는 주제의 한일 밀레니엄 포럼이 14일 일본 와세다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총장들은 공동 연구, 학생 교류, 교원교류 확대 등을 통합해 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한일 밀레니엄 포럼은 고려대, 연세대, 게이오대, 와세다대 4개 대학이 대학 간 협력과 연구학술분야의 교류 활성화로 양국의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자리. 왼쪽부터 김한중 연세대 총장, 시라이 가츠히코 와세다대 총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 세이케 아츠시 게이오대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