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만 교과부 장관(오른쪽)이 5일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대학 등록금 동결을 공식 요청했다. 안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18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들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등록금을 동결해 주도록 요청했다. 참석대학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연세대, 영남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조선대, 전남대, 충남대, 한양대.(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