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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앞에 자리 깐 상지대 교수들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가 12일 교과부가 있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학분쟁조정위원회와 교과부의 모든 이행 절차를 거부하는 등 구 재단 복귀를 저지하기 위한 전면적인 불복종 운동에 들어갔다. 비대위 교수들은 기자회견 직후 연좌농성에 들어가는 등 매일 연좌농성과 촛불집회를 열고 총학생회도 모든 학사 일정을 거부하고 동맹휴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분위는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한명섭 기자 (prohanga@unn.net) | 입력 :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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