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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노동부 ‘창조캠퍼스 지원대학’ 선정
창업·창직 관련 국비 1억 7천만원 확보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지난 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창조캠퍼스 지원대학’에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들의 창업·창직 활동을 돕는 내용으로 영남대는 1년간 국비 1억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산학협력단과 창업보육센터를 주축으로 △첨단융합 △온라인 콘텐츠 △녹색기술 △사회적 기업 △기타 일반 아이디어 등 5개 분야에서 창직 동아리를 20개 이상 발굴하고 창직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여는 등 캠퍼스 문화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영남대는 발굴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와 사업화 가능성 여부를 심사,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복안이다. 창직 아이디어 100개 이상 발굴과 20개 이상의 사업화 연계 목표도 내걸었다.

이를 위해 ‘기업가정신’, ‘창업 길라잡이’ 등의 교과목이 온·오프라인에 개설된다. 학생들의 창직 마인드 제고와 함께 선발된 창직 동아리에 강좌·공간을 제공하고, 실무 전문가를 초빙한 멘토링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 정재학 교수(화학공학)는 “취업난이 심각하지만, 스마트폰 발명 등으로 많은 자금이나 인프라가 없더라도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사회적 기업가를 배출하는 거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창조캠퍼스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학기 중에 창의적 동아리 활동을 통해 부담 없이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존 사업과 차별성을 갖는다. 영남대 외에 KAIST·경북대·충북대·단국대·숭실대·동신대·영산대(이상 4년제대)와 전주비전대학·청강문화산업대학(이상 2년제대) 등 총 10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됐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1-02-28 오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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