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총장선출제도 개정위원회(이하 개정위)의 교수측 위원이 선정됐다.
고려대 교수의회는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 부터 교내 본관 3층에서 회의를 갖고, 공대 김성식 교수(정보경영공학)와 경영대 남상구 교수(경영학)를 교수측 위원으로 선정했다.
김민환 교수의회 의장(언론학부)는 "22일 교수측 개정위원 2명을 선정해 학교측에 전달했다"며 "재단과 교우회측 개정인사들과 함께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총장선출제도 개선을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지난 4월경 교우회와 대학본부측에 개정위원들을 추천해 달라고 통보한 바 있다. 교수의회는 그간 대학본부측에 개정위원 인선을 유보해 달라고 주문해 왔다. 교수의회에서 교수측 개정위원을 추천한 뒤 이에 대한 인가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재단 2명, 교우회 2명, 교수 2명으로 구성되는 개정위원회는 22일 교수의회에 의해 추천된 김성식·남상구 교수를 포함 6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재단과 교우회측은 이상혁 학교법인 감사, 홍인근 법인 상담역, 송정호 교우회 부회장, 윤백현 전 교우회 부회장을 개정위원으로 확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