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대 신설 학부·과 수시2부터 적용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 건설환경공학부·에너지자원공학과
서울대는 공과대 지구한경시스템공학부가 내년부터 건설환경공학부와 공학계열 에너지자원공학과로 분리·개편됨에 따라 지난 4월 발표한 2008학년도 입학전형의 선발인원을 일부 변경키로 했다.
14일 서울대에 따르면 내달 10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수시2학기 전형에서 당초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정원 80명 중 60명(지역균형 24명, 특기자 36명)을 뽑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학사 조직·개편에 따라 건설환경공학부 41명(지역균형 16명, 특기자 25명)과 공학계열 에너지자원공학과 8명(특기자) 등 총 49명 선발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당초 선발 인원에서 줄어든 11명을 공학계열 중 전공예약제가 적용되지 않는 광역 분야에 추가해 총 72명(지역균형 49명, 특기자 23명)을 뽑을 계획이다.
서울대는 이 같은 수시2학기 선발 정원변동과 이에 따른 정시모집 인원 변경사항을 곧 대학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기로 했다.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는 지난 1990년대 초 교육부가 학부 통합 권고에 따라 지난 1995년 토목과·도시과·자원공학과 3개 과를 통합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통합 학문 분야간 서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교수들의 지적에 따라 지난 7월 서울대 평의원회 의결을 거쳐 이날 대학본부가 교육부에 학부(과) 분리 승인을 요청했다.
서울대 수시2학기 전형은 다음 달 10일부터 사흘간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1월 29~30일 면접 및 구술고사로 진행되며, 정시모집은 12월 20~22일까지 원서접수, 내년 1월 11~12일 논술 및 면접·구술고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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